NSW 시민 과학자들이 서덜랜드 샤이어에서 코알라 개체군을 발견했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시드니의 남쪽 측면을 에워싸고 있는 샤이어의 주변 지역을 ‘신의 나라’라고 말한다. 지도의 빨간 경계선은 Kurnell에서 도시의 경계를 따라 올라가 Georges 강을 따라 이동하다가 히스코트 국립공원의 녹색 목 뒤로 강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간다. 이 공원은 워로노라 댐의 일부를 보유하고 있으며 홀스워시 육군기지와 루카스 하이츠 원자로 양쪽에 있다. 구불구불한 언덕들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이 곳은 두 명의 오지 걷기를 즐기는 사람들에 의해 발견된 최고의 코알라 거주지이다.
“우리가 처음 본 나무에는 코알라가 있었습니다.”라고 스티블 애니온 스미스가 말했다. 그는 봉쇄 이후 오지 걷기를 즐기는 사람에서 시민 과학자가 되었다.
“우리는 두세 마리, 그리고 네다섯 마리를 찾기 시작했는데, 그 당시에는 우리가 같은 동물을 봤는지 어떻게 추적해야 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스티브와 그의 동료 코알라 탐지팀인 크리스텐슨은 발견된 새로운 코알라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코알라를 구별할 수 있는 ID로 코알라의 코를 포착하기로 했다. 스티브는 자신의 컴퓨터 사진 파일을 참조하며, 화면에 가득한 폴더에는 각각의 개체 이름들로 되어있었다. 그가 폴더를 하나 열었다.
“코알라의 코의 어두운 부분과 만나는 안쪽 콧구멍의 분홍색이 직선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코알라마다 다르죠?”
“물론입니다.” 라고 스티브는 말한다.
시민 과학자들은 또한 코알라 엄마 팻시가 아기 코알라 조이 멜에게 먹이를 주는 것과 같은 보기 드문 순간을 포착했습니다. 식사가 끝날 무렵 또 다른 아기 코알라가 큰 하품을 하는 순간, 갈색 머리의 꿀빨이새( brown-headed honeyeater)가 둥지를 짓기 위해 아니타라는 이름의 코알라의 털을 쪼아 낚아채고 있었다.
이들의 연구에 따르면 이전에는 발견되지 않은 80마리 가까이 되는 개체들이 우로노라나 메나이와 같은 교외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홀스워시 육군 기지 소유지와 워로노라 댐 유역이 코알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당신이 개와 차를 멀리하고, 그들에게 불을 지르지 않는다면, 코알라가 근처에 살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스티브는 덧붙이며, 그는 갈림길에서 뒹굴고 회색 팔다리를 뻗고 있는 코알라의 사진을 스크롤하며 보여줬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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