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태즈매니아인이 NSW와 빅토리아 주의 고위험 지역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이 밝혀져 벌금을 부과 받고 격리 조치되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태즈매니아 (Tasmania) 동부 해안에서 71세와 52세의 여성 2명이 어제 Spirit of Tasmania 페리를 타고 입국했다. 경찰은 이들이 NSW를 통해 환승 후 바로 들어왔으며,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고 진술하며 Tase-Travel 패스를 속인 사실을 밝혀내 총 1,557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태즈매니아(Tasmania)는 엄격한 국경 통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들어오는 모든 여행객은 Tase-Travel 패스를 작성해야 핫스팟 지역에서의 여행이 없다는 것 을 증명 해야 한다. 뉴사우스웨일스(NSW) 지역은 고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필수 여행객만 출입이 허용되며 14일 동안 국영 시설에서 격리를 수행해야 한다. 두 여성은 호텔 격리소로 보내졌다.
울버스톤(Ulverstone) 출신의 34세 남성은 세 번째 피의자로 지난 8월 6일 금요일 데본포트(Devonport)로 비행한 후 벌금 778달러 50센트를 선고받고 집에 혼자 격리되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레벨 2 또는 ‘중간 위험’ 지역인 빅토리아에서 시간을 보냈으며 여행 허가서에 명시된 대로 환승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태즈매니아(Tasmania)가 국경 침범에 대한 벌금을 늘리기 위해 금요일부터 개인 여행객 1인당 벌금이 두 배인 1,557달러로 인상되기 때문에 거짓 증언 한 것이다. 주 경찰 운영 센터의 존 투이(John Toohey) 경감은 “이러한 규칙들은 우리 모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우리 해안으로 유입될 수 있는 매우 현실적인 위험을 제한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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