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경찰은 뉴캐슬의 한 남성이 3차례 하우스 파티를 연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로 인해 그와, 두 명의 파티 참석자가 코로나 19에 감염됐다. 경찰은 화요일(17일) 이 22세 남성을 공중 보건 명령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9월 28일 법정으로 출두 할 예정이라고 NEWS.com.au가 보도했다.

NSW Deputy Commissioner Gary Worboys says police will crack down on anyone flouting the public health order. Picture Gaye Gerard  NCA NewswireSourceNews Corp Australia
NSW Deputy Commissioner Gary Worboys says police will crack down on anyone flouting the public health order. Picture Gaye Gerard NCA NewswireSourceNews Corp Australia

NSW 경찰은 그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밤 동안 쇼트랜드(Shortland)의 샌드게이트 로드(Sandgate Rd)에 있는 자택에서 파티를 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앞서 시드니 서부 여성 2명(21세와 20세)이 시드니 서부에서 뉴캐슬로 여행을 떠난 파티에 참석한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밝혔다. 그 후 세 사람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격리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7월 29일 오전 북행 열차에 탑승한 21세 여성이 정당한 핑계도 없이 보건 명령을 어기고 그레이터 시드니에서 떠나, 집으로 돌아가라는 경고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다른 20세 여성은 며칠 전 기차를 타고 시드니에서 왔고 뉴캐슬(Newcastle)과 레이크 맥쿼리 (Lake Macquarie)의 여러 곳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두 여성 모두 이전에 통보된 지시를 따르지 않은 혐의로 기소되어 다음 달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앞서 보건당국은 헌터 지역(Hunter Region)을 봉쇄한 발병이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기차로 시드니에서 온 한 여성에게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21세 남성, 26세 남성, 20세 여성이 하우스 파티에 참석하여 1,000달러의 벌금 위반 통보를 받았다. 경찰은 수사가 계속됨에 따라 추가 체포나 벌금 발부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 남성에게 부과된 벌금은 지난 24시간 동안 발생한 579건 중 하나로, 이는 봉쇄 조치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수치이다. 게리 워보이스(Gary Worboys) NSW 경찰국 부청장은

“보건 명령을 벗어날 경우
검진을 받게 되고 침해를 받게 될 것이며
그 사람이 이를 준수하는지
계속 확인할 것 “

이라고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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