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감염행진에 제재조치 거의 해제
NSW주가 오는 29일부터 코로나 이전의 정상생활로 거의 컴백한다. 코로나 제재조치기 이날부터 거의 해제된다. 지역 무 감염 행진과 백신주사가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호텔 안전요원의 감염으로 55일간의 지역 무감 염 기록이 깨졌으나 이후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도 제재해제의 단초가 됐다.
NSW주정부는 지난해 코로나 발생이후 취해진 여러 제재조치로 시민들의 일생생활이 큰 불편을 겪었다며 이날부터 코로나 시대 이전의 생활로 컴백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스크 의무 착용, 장례. 결혼식 참석자 수 제한 해제
교회 성가대 합창 가능
버스나 전철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다. 그러나 가급적 착용을 권고하는 쪽이다.
이날부터 버스나 전철 안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다. 그러나 버스나 열차의 승객 수가 여전히 제한되며 가급적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쪽이다. 가정방문 허용 인원 제한은 없다. 단 1백명이 넘을 경우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제한 등 코비드 19안전대책을 지켜야한다.
스포츠 행사나 연례행사도 인원제한이 없다. 종교집회도 마찬가지다. 모든 모임에서의 안전거리 제한은 2스퀘어 미터로 완화되며 이 같은 룰은 단지 실내 인원이 25명이상인 경우에 적용된다. 개별적 야외행사도 2백명까지 허용된다. 야외 페스티벌은 1만명까지 가능하나 시위집회는 참가인원이 5천명으로 제한된다. 나이트 클럽의 영업이 허용되고 댄싱도 제한이 없다.
해외여행 자유화 카드 가시화
‘해외입국자 격리기간 단축’
연방정부가 호주인들의 뉴질랜드 해외여행을 자유화했다. 출국허가 없이 뉴질랜드 여행이 지난 21일부터 가능하다. 그러나 뉴질랜드 정부는 여전히 14일간 격리조치를 적용하는 등 호주정부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뉴질랜드 정부는 오는 4월 6일 양국간 여행자유화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호주 연방정부는 코로나 백신주사 확대와 지역 감염의 무행진에 힘입어 해외여행의 제한 조건을 서서히 완화할 것을 검토 중이다. 우선 해외입국자의 14일간 격리조치 기간을 단축하거나 가능하면 자가 격리로 전환하는 완화조치를 몇 달 안에 시행할 계획이다.
연방보건당국은 이 같은 1단계조치에 이어 해외여행 자유화조치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 같은 해외여행 자유화는 연말이 되야 가능할 것이라고 보인다.
교민잡지 편집고문 | 박병태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이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