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뉴사우스웨일스(NSW) 중서부 레이크 카르젤리고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세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범인 줄리안 잉그램(Julian Ingram, 37)이 도주 중이라고 9NEWS가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잉그램은 임신한 전 연인 소피 퀸(Sophie Quinn)과 친구 존 해리스(John Harris)를 포함해 세 명을 총격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사건 전 가정폭력 혐의로 보석 상태에 있었다. 잉그램은 이전에 총기 면허를 보유한 적이 없으며, 경찰은 그가 어떻게 총기를 소지하게 되었는지 조사 중이다.

총격은 1월 22일 오후 4시 30분경 보카라 스트리트(Bokhara Street)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들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소피 퀸은 3월 출산 예정인 임신 상태였으며, 퀸과 잉그램은 지난해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잉그램의 다른 피해자는 퀸의 친구 존 해리스였다.

같은 마을 워커 스트리트(Walker Street)에서는 추가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50세 여성과 19세 남성이 총에 맞았으며,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남성은 심각하지만 안정적인 상태로 캔버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여성은 퀸의 이모 네리다 퀸(Nerida Quinn)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인이 “무장하고 위험하다”고 판단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가능한 한 실내에 머물고 외출 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현재 레이크 카르젤리고 지역에서 약 100명의 경찰관을 동원해 수색 중이며, 주민들에게 목격 시 절대 접근하지 말고 긴급전화 000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잉그램은 키 165~170cm, 중간 체격에 짧은 흑발과 갈색 눈을 가지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포드 레인저(Ford Ranger) 유트 차량을 운전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차량에는 지방정부 표지와 금속 트레이, 측면 고가시성 표시, 지붕에는 비상등이 장착되어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을 모두 포렌식 조사 중이며, 범인을 찾기 위한 대규모 수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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