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임시 교실(demountable classrooms)의 급증에 대한 해결책인 더 많은 상설 교실(permanent classrooms)을 지을 계획은 자금 지원을 놓고 줄다리기에 휘말렸다고 9news가 보도했다.
겨울에는 실내가 춥고 여름에는 뜨겁게 구워지는 분리 가능한 임시 교실은 NSW의 역대 정부들이 학생 등록 확대에 대처하는 학교들을 위한 임시방편으로 도입되었다. 그러나 올해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임시 교실 수천 개가 주의 공립학교에서 영구적인 고정 장치가 되었으며 일부는 수십 년 동안 제자리에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교육연합( Australian Education Union, AEU)의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출에 대한 보고서는 NSW주의 일부 학교에서 20년 또는 그 이상의 통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주 공립학교에서 교실로 사용되는 임시 분리형 건물은 5,000개 이상이며, 이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30% 증가한 것이라고 연구는 밝혔다. 이는 공립학교 학습 공간의 12%를 차지하는 것이다.
분석 결과 시드니 서부와 남서부는 분리 가능한 강의실 수가 불균형적으로 더 많았다. 5,093개의 분리 가능한 강의실 중 거의 4분의 1이 그린웨이(Greenway), 미첼(Mitchell), 파라마타(Parramatta), 파울러(Fowler), 블락스랜드(Blaxland) 연방 선거인단(제이슨 클레어 연방교육부 장관(Education Minister Jason Clare)의 선거인단)에서 발견되었다.
그리고 2,000개 이상의 주 내 철거 가능한 건물들 중 20년 이상 된 건물들을 확인했다.
호주 학교들의 자본금 분배를 끝내는 보고서는 “자본금 분배는 공립학교 학생들로 하여금 구식이고, 안전하지 않으며, 현대 학습에 부적합한 교실에서 학습하도록 강요했다”고 말했다.
AEU 연구는 또 사립학교가 공립학교에 비해 수십억 달러의 연방정부 지원금 혜택을 더 받았다고 밝혔다.
NSW와 빅토리아(Victoria)주의 5개 사립학교가 2021년에 1억 7,560만 달러를 지출한 것에 비해 3,372개 공립학교는 1억 7,440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사립학교들은 그들의 자본 투자가 주로 학교와 학부모 커뮤니티에 의해 자금이 지원된다고 주장했다.
AEU와 NSW교직원연맹(NSW Teachers Federation)은 알바니즈(Albanese) 정부가 주 공립학교에 투자하는 6천800만 달러의 자본금이 올해 만료될 것을 우려하고 새로운 자금 지원 계약이 성사되기를 바라고 있다.
자금 지원을 둘러싼 실랑이는 곧 많은 NSW 공립학교들을 위해 더 많은 영구적인 교실과 시설을 건설하는 해결책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NSW주 교육부 장관 프루 카(NSW Education Minister Prue Car)의 대변인은 9news에 정부가 분리 가능한 임시 교실들을 교체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NSW 공립학교에 사용되고 있는 분리형 임시 교실의 수는 급격히 증가하는 웨스턴 시드니 교외 지역에서 필요한 곳에 학교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신축하는 것을 거부하면서 자유국민정부(Liberal National government) 12년 아래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우리는 전 정부가 남긴 학교 인프라의 밀린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NSW 학생들이 양질의 영구적인 학교에서 배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NSW 정부는 새롭고 향상된 학교들을 공급하기 위해 기록적인 자금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웨스턴 시드니에서만 기록적인 35억 달러의 파이프라인이 급성장하고 있는 시드니 교외 지역에 60개 이상의 새롭고 향상된 공립학교들을 공급할 것입니다.”
대변인은 2023~2024년 NSW 예산에는 15개 신규 학교에 대한 자금 지원과 10대 학생 성장 영역의 17개 업그레이드가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