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 19 감염자 1일 평균 2,656명 발생

코비드 19백신 접종에 대한 열의가 시들하자 정부가 5차추가접종에 나섰다.
추가 백신접종을 외면하는 추세가 이어지자 연방정부가 5차추가접종을 오는 20일부터 실시한다. COVID-19 감염 후 6개월이 됐거나 이 기간 중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과거 접종 회수와 관계없이 이날부터 추가접종을 맞을 수 있다. 연방 보건부는 호주 백신기술자문 그룹의 조언에 따라 오미크론 특정mRNA 백신의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독감보다 50배 더 ​​많은 사람들을 병원에 입원시키고, 50~100배 더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 예방 접종을 받더라도 코비드 19에 걸릴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
지난달 31일의 감염자 추세에 따르면 하루 평균 2,656건의 코비드19 사례가 발생했다. 전주에 비해 전국적으로 16.2% 감소했고, 평균 사망률도 감소추세다. 2월 1일 현재 호주 양로원에서 198건의 발병이 있었다

65세 이상 노인 접종 독려

연방정부 보건부는 적격한 호주 인구의 절반 미만이 네 번째 추가 접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위에 맴돌고 있는 이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것을 권고했다.
보건부는 65세 이상이거나 심각한 코비드 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는 성인, 마지막 추가 접종 또는 감염 후 6개월이 지났다면 추가 접종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백신 전문가들은 특히 중증 질환의 위험이 있는 모든 사람(65세 이상과 동반 질환, 장애 또는 복잡한 요구 사항이 있는 젊은 성인)이 추가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중증 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는 5세에서 17세 사이의 어린이도 백신접종 자격이 있지만, 어린이와 청소년은 일반적으로 중증 발병률이 낮고, 하이브리드 면역 수준이 높기 때문에 부스터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최신 정부 수치에 따르면 적격 인구(30세 이상)의 44.6%가 4회 백신 접종을 받은 반면 적격 인구(16세 이상)의 72.4%는 3회 접종을 받았다.

백신접종 열의 냉담

“백신 접종에 대한 호주인의 태도는 '임무 완수'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의학 전문가들은 성인 5명 중 1명이2회 접종 후 추가 접종없이 “임무 완수” 라는 안일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리졸브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호주인은 전염병 상황이 그대로 유지되거나 개선될 것으로 보며53%는 사례 수가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답했다.

9%는 감소할 것으로 보고12%는 숫자가 다시 나타나기 전에 상당한 감소를 예상했다.
12%만이 상황이 악화되면서 사례 수가 증가할 것으로 잔망했다.
전체 응답자의 44%가 작년 8월에 3회 접종을 받았고, 4번째 접종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10월에는 16%, 1월에는 6%로 떨어졌다.

 

교민잡지 편집고문 | 박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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