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도로는 종종 맹렬한 산불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최후의 방어선이다.
하지만 악천후로 인해 NSW 소방도로망이 대부분 손상됨에 따라 정부는 이 중요한 도로를 복구하기 위해 외부의 도움을 요청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헬리콥터가 화재 흔적을 조사하기 위해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각 도로를 조사하고 상태를 평가하여 산불 관리 위원회(the bushfire management committees)와 우리 직원들에게 정보를 전달합니다.”라고 크라우드 랜드(Crowd Lands)의 직원 폴라 길크리스트(Paula Gilchrist)는 말했다.
해당 데이터는 토양 보존 서비스(the soil conservation service) 및 농촌 소방청(Rural Fire Service)과 공유되어 현장에서 작업할 수 있다.
전략적인 소방 트랙이 정리되고 업그레이드된다.
“생명과 지역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소방차가 진입해야 할 때 이러한 도로가 준비되어 있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라고 크라운 랜드(Crown Lands)의 산불 관리자인 조지 슈나이더(George Schneider)는 말했다.
수년간의 폭우와 폭풍은 도로망에 큰 타격을 입혔다.
“많은 화재 흔적이 침식과 함께 유실되었을 뿐만 아니라 초목도 많이 자랐습니다.”라고 슈나이더(Schneider)는 말했다.
이를 유지 관리하는 작업은 끝이 없다.
”30,000킬로미터에 달하는 산불 흔적은 NSW의 도로망에 있는 타르 도로보다 더 많습니다.”라고 NSW RFS 부청장 피터 맥케니(Peter McKechnie)는 말했다.
지상 대원들이 이 흔적을 조사하는 데 몇 달이 걸리기 때문에 하늘에서 작업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헬리콥터를 이용하면 단 몇 주 만에 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산불 시즌이 몇 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매 순간이 중요하다.
길크리스트(Gilchrist)는 “9월이나 10월로 점검 시기를 잡는 이유는 산불 위험 기간에 앞서 도로를 정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