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멜버른 북부 외곽에 있는 미클햄에 있는 빅토리아주의 5억 8천만 달러 규모의 특별 코로나19 방역 거점이 다음 주에 문을 닫는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주 정부는 4일 오후 성명을 통해 시설의 수요가 감소했다고 말하며 폐쇄를 확인했다.

지난 2월에 문을 연 이후, 해외 여행객, 최전방 근로자, 빅토리아 지역 주민 등 2,168명이 이 시설에 머물렀다.

앤서니 카빈스(Anthony Carbines) 경찰장관은 빅토리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목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 시설의 폐쇄는 팬데믹으로부터 회복하는 또 다른 단계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호주는 팬데믹이 처음 발생하기 전에 이러한 시설이 필요했지만, 이 중요한 시설은 현재 미래의 팬데믹 발생 시 또는 자연 재해와 같은 비상시에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 보험으로써 존재합니다.”

이 시설에 대한 계획은 2021년 6월 빅토리아 주 정부의 4차 봉쇄 기간 동안 처음 발표되었다.

The state government confirmed the closure in a statement on Tuesday afternoon, saying demand for the facility had fallen. (Nine)-2
The state government confirmed the closure in a statement on Tuesday afternoon, saying demand for the facility had fallen. (Nine)-2
Victoria's purpose-built quarantine hub at Mickleham will close next week. (Nine)
Victoria’s purpose-built quarantine hub at Mickleham will close next week. (Nine)

연방정부가 다윈의 하워드 스프링스에 세워진 야외 객실 시설을 건설하는 데 5억 8천만 달러가 들었다.

그것은 주의 비싼 호텔 검역 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의 폐쇄는 지난 8월 퀸즐랜드 정부가 수백만 달러 규모의 검역소를 폐쇄한 직후 이뤄졌다.

퀸즐랜드 시설은 단지 730명의 주민들이 그 시설을 이용했는데, 정부는 2억 2천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들였다. 미클햄 시설은 다음 주 문을 닫고 내년 1월 연방정부에 반환될 예정이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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