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노동당의 리더인 크리스 민스(Chris Minns)가 운전자들이 속도위반 카메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내는 설문조사에 15만 달러를 지출하겠다는 계획을 비난했다고 NEWS.COM.AU가 보도했다.
페로텟(Perrottet) 정부가 일련의 조사에 15만 달러를 지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NSW 노동당 지도자 크리스 민스(Chris Minns)는 이를 비난했다. 그는 페로텟에게 “모든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알려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 마케팅 연구 기관은 3년에 걸쳐 6차례의 조사를 통해 15만 달러 이상의 비용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도록 위임받았다. 국민들이 적색등 카메라, 스피드 카메라, 휴대전화 탐지 카메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조사이다.
의회 도로안전위원회가 모바일 과속카메라 상단에 경고표지판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 부분적인 후퇴 행위를 규탄한 지 일주일 만이다.
위원회는 “보이는 표지판을 이용해 운전자에게 카메라의 존재를 경고하고 게시된 속도 제한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민스(Minns)는 2GB 라디오 아침식사 진행자인 벤 포드햄(Ben Fordham)에게 “모든 사람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NSW 정부에 알릴 것입니다. 이런 종류의 돈은 마케팅 연구 기관이 아니라 우리의 도로 네트워크의 사고다발지역을 위한 기금에 투입되어야 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민스(Minns)는 NSW주 전역에 걸쳐 발행되고 있는 낮은 범위의 속도위반 벌금 액수가 1000%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시드니 서부지역 가족들이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서 온 것”이라고 말했다.
저속 과속 과태료가 4700만 달러 증가해 2021년 전체 과속 과태료 수입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1월은 기록 수집 역사상 한 달 만에 스피드 카메라로 거둔 최고 수익을 발표했다.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나서 2, 3주 후에 벌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라고 민스는 말했다.
노동당의 지도자는 휴대전화 탐지 카메라와 고속도로 순찰대에 대한 폭넓은 지지가 있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속도 위반이 행해진 지 2주 후에 우편으로 벌금을 받는 것은 주 도로의 속도를 줄이는 효과적인 수단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우리는 그것이 세입을 증가시키고 벌금은 환원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장관은 타성에 사로잡혀 이 주에서 폭넓은 대중의 지지를 받는 상식적인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라고 민스(Minns)는 말했다.
웨스 팡(Wes Fang) 상원 의원은 “조사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이 문제에 대한 운전자의 광범위한 분노를 확인한다면 그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많은 돈이지만, 운전자들이 불행하다는 것을 정부에 강력히 전달할 기회입니다”라고 팡(Wes Fang)은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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