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주정부 장관 77% 지역 공립학교 출신

연방의회 의원들은 사립학교 졸업생이 대세다. 무소속 및 연립 야당 의원의 절반 이상이 비 공립 학교에 다녔다. 노동당 의원의 절반은 공립학교에 다녔다. 여기에는 셀렉티브 고교 제임스 루스를 졸업한 Andrew Leigh 고용부 차관보도 포함되어 있다.  

연방의회 노동당 의원 중 약 23%가 사립학교를 출신이다. 부총리 리처드 마를스는 질롱 그래머, 파라마타 지역구 앤드류 찰튼 의원은 녹스, 베넬롱의 제롬 락살의원은 킹스를 졸업했다.

야당인 자유연정 예비 장관 앵거스 테일러도 킹스 칼리지, 폴 플레처는 시드니 그래머 ​​칼리지 졸업생이다. 앤드류 해스티는 스코츠 칼리지, 야당 대표 피터 더튼은 브리즈번의 사립 학교 세인트 폴 칼리지에 다녔다. 자유연정 의원의 약 30%가 사립학교에 다녔다. 예비 장관의 경우 사립 출신은 39%로 더 높다. 현재 사립학교에 다니는 전국 학생 비율인 20%보다 훨씬 높다.

연방 노동당의 경우, 공립, 가톨릭, 사립 학교 졸업생 비율이 현재 호주 학교의 재학생 분포와 비슷한 수치다. 노동당 의원의 약 60%가 공립학교에 다녔고, 현재 학령기 인구의 57%가 공립학교에 다니고 있다. 그러나 장관직을 맡은 사람들 중 가톨릭 학교에 다닌 사람이 불균형 하게 많았다.

NSW주정부 야당 예비 내각 장관도 공립 대세

그러나NSW주정부 내각 장관은 대부분은 사립이나 입학전형 고교가 아닌 일반 지역 공립학교 출신이다. 야당인 자유연정의 예비내각도 공립이 대세다.NSW 정부 장관 중 셀렉티브 고교 출신자는 단 한 명 뿐이었다. 일반 사립학교 출신자는 단 한 명도 없다. 대부분 지역 공립 학교에서 공교육을 받았다.

헤럴드지가 주 장관들의 출신 학교를 분석한 결과77%가 공립학교에 다녔고 4명은 가톨릭 교육을 받았다. 크리스 민스 총리는 코가라 매리스트 칼리지를 나왔고, 프루 카 부총리는 시드니 서부 캐롤라인 치솜 칼리지를 나왔다. 두 곳 모두 비교적 수업료가 저렴한 지역 가톨릭 학교다.

NSW 장관의 약 22%가 가톨릭 학교에 다녔다. 이 수치는 현재 가톨릭 체계 학교에 재학 중인 전체 학령기 인구와 수치와 비슷하다. 재무장관 Daniel Mookhey는 셀렉티브 고교에 다닌 유일한 의원이다. 그는 파라마타 근처의 Girraween고교를 졸업했다.  

교육학자 에마 도슨은 사립 학교 재학여부가 호주사회의 계층을 들여다보는 분명한 지표라고 분석했다. 공립학교 졸업자는 사회경제적 배경이 낮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지적했다.  사립 학교 출신 자유연정 의원들이 노동당에 다소 많은 것은 부유한 가정 출신이 더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수십 년 동안 그런 경향이 바뀌고 있다고 켄베라 대학의 정치역사학자 존 호킨스 박사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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