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운전자들에게 이동식 과속카메라에 대해 경고하는 표지판을 다시 가져올 예정이라고 9NEWS가 보도했다.
경고 표지판이 10배 가까운 과태료 인상을 촉발한 제도로 논란이 된 지 불과 2년 만에 대중의 반발에 따라 다시 모바일 과속 카메라 앞에 설치될 것이다. 상단 부착 표지판은 1년 전 부분 후퇴로 재도입됐지만, 여전히 과태료 부과 건수는 이전보다 훨씬 많다.
1월 1일부터, 운전자들은 익숙한 경고 표지판을 보게 될 것이다.
나탈리 워드(Natalie Ward) 메트로폴리탄 도로부 장관은 정부가 지역 사회로부터 비판을 들은 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러한 경고 표지는 운전자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여 도로 네트워크의 고위험 지점에서 속도를 늦추도록 사전에 경고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주 야당 대표인 크리스 민스(Chris Minns)가 모든 경고 표지를 재도입해야 한다고 말한 데 따른 것이다.
“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속도 감시 카메라 앞에 이 표지판을 다시 놓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속도를 늦추고 처음부터 범죄를 저지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2020년 이동식 과속 단속카메라 차량 앞에 경고 표지를 부착했을 때 과태료 부과 건수는 3만8743건이었다. 경고가 완전히 사라진 2021년에는 36만1896명으로 10배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상단부에 설치된 표지판이 돌아오면서 범죄는 20만 건 이하로 떨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2020년보다 5배 많은 수치이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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