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의 획기적인 개혁으로 더 적은 연간 재산세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2022-23 주 예산은 주택 소유를 “더 달성 가능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 첫 주택 구매자 선택(First Home Buyer Choice)이라고 불리는 주택 패키지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첫 주택 구매자들이 일시불 대신 연간 400달러의 재산세와 토지가격의 비율을 더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새로운 옵션은 150만 달러 상당의 주택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시드니에서 토지 가치가 265,000달러인 아파트를 830,000달러에 구입한 첫 주택 구매자는 32,440달러의 인지세나 1,195달러의 초기 재산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첫 주택 구매자들은 기존 정부 계획에 따라 65만 달러까지 주택에 대한 인지세를 이미 면제받고 있다.
도미니크 페로텟(Dominic Perrottet) NSW 총리는 정부가 최초 주택 구매자들이 자신들의 집을 가질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추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페로텟은 “첫 주택 구매자 선택(First Home Buyer Choice)은 집을 사는 데 드는 가장 큰 초기 비용 중 하나를 없애고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장관 맷 킨(Matt Kean)은 이 역사적인 개혁이 더 많은 젊은이들이 주택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첫 주택 구매자들이 삶의 후반부에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도록 강요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 개혁은 그들이 부동산 시장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 것입니다. 이것은 더 많은 뉴사우스웨일스 주민들이 더 이른 나이에 첫 번째 집으로 들어가 호주인들의 위대한 주택 소유 꿈을 이룰 것이라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 계획은 내년 1월 16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며 정부는 올해 말 이 법안을 제정할 예정이다.
다만 법령이 제정된 시점부터 내년 1월 15일 사이에 첫 주택을 구입하면 인지세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올해 정부의 주요 투자 중 하나는 우선 주택 구매자로, 28억 달러의 주택 패키지에는 인지세 개혁과 이전에 발표된 공유 지분 제도가 포함되어 있다.
7억 8천만 달러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유 지분 제도에는 한부모, 고령의 독신자, 간호사나 경찰 같은 일선 근로자들이 재판에 따라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정부는 신규 주택에 대해 40퍼센트, 95만 달러 이하의 기존 주택 30%에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 2년 동안, 3천 명의 사람들이 그 시범 프로그램에 참가할 자격이 될 것이다.
주정부는 또한 3억 달러의 투자로 15,000개 이상의 사회주택을 “노령화 및 이동이 적은 거주자들에게 적합”하도록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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