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학생의 3분의 1이 “교육이 위험에 처한 수준”으로 학교를 결석하고 원주민과 비원주민 학생 간의 격차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새로운 보고서가 나왔다고 NEWS.COM.AU가 보도했다.
NSW 감사장실의 보고서는 2021년 1학기 동안 1학년에서 10학년 사이의 원주민 학생들 중 42.7%만이 대부분의 학창시절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비원주민 학생 중 10명 중 3명은 정기적으로 학교를 결석했다.
약 35%의 학교들 – 2200곳 중 775곳 – 이 보고서는 평균 출석률이 90% 미만임을 발견했다.
마가렛 크로포드 감사장은 “원주민 학생들의 출석률은 비원주민 학생들보다 현저히 낮으며 이 격차를 해소할 구체적인 전략은 없다”고 말했다.
“그 부서는 학생들의 출석률을 높이기 위해 학교를 지원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크로포드 여사는 정규 학교 출석률이 학업 및 기타 장기적인 결과 모두에 중요하며, 정기적으로 수업에 가지 않는 학생들은 건강 및 사회적 결과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NSW 정부의 교육 부서는 학생 출석률 개선이 우선순위로 주목된 전략적 계획을 수립했으며, 해당 부서는 학생들이 적어도 95%는 학교에 다니는 것을 바라고있다.
보고서는 2018년, 2019년, 그리고 2021년의 첫 학기 데이터를 살펴보았다. 2020년과 현재 연도는 데이터가 왜곡될 수 있는 코로나 관련 혼란 때문에 제외되었다.
2018년, 2019년, 2021년을 비교해보니 그 기간 동안 출석률이 꾸준히 하락했음을 알 수 있다.
2018년: 74%가 최소 90%의 시간에 참석
2019년: 73.1%가 적어도 90%의 시간에 참석
2021년: 67.9%가 적어도 90%의 시간에 참석
원주민 학생들의 출석률도 떨어졌다.
2018년: 52.7%가 적어도 90%의 시간에 참석
2019년: 51.9%가 최소 90%의 시간에 참석
2021년: 42.7%가 적어도 90%의 시간에 참석
보고서는 새로운 출석 목표 설정, 출석 프로그램 평가 및 업데이트, 출석 데이터를 연례 보고서에 게시하고 원주민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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