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주 전역에 걸쳐 수천 명의 수재민들은 연방정부와 NSW정부로부터 추가적인 공동 자금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9NEWS가 보도했다.
앤서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 총리는 오늘 농민, 소규모 기업, 비영리 단체 및 지방의회에 대한 보조금뿐만 아니라 정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8천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알바니즈는 또한 건물과 침수된 재산을 평가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3,6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여기에는 거주할 수 없는 건물에 대한 무료 철거도 포함된다.
“저는 NSW에서 많은 사람들이 직면하고 있는 참상을 직접 보았습니다”라고 그는 성명서에서 말했다.
“집과 사업, 생계가 홍수로 인해 사라지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입니다. 이 재난에서 벗어나면서 복구 작업의 규모가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이는 긴 여정이 될 것입니다.” 라고 그가 말했다.
직접적인 홍수 피해를 입은 농민들은 최대 7만 5천 달러의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고,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비영리단체들은 최대 5만 달러의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홍수 지원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 주 전체의 37개 지방 정부 지역(LGA)은 즉각적인 복구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달러의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머레이 와트(Murray Watt) 연방 비상관리부 장관은 이 기금은 지역사회가 즉각적인 복구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홍수가 물러갔을 때 사람들에게 그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안심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을 그냥 둘 수 없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정부는 홍수로 피해를 입은 5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미 4억 3600만 달러 이상의 재난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호주 정부 재해 복구 지급 및 재해 복구 수당은 재난이 선포된 37개 지방 정부 지역의 영향을 받는 성인 및 아동에게 제공된다.
홍수로 인해 큰 손실을 입은 사람들은 성인에게는 1,000달러, 어린이에게는 400달러의 일회성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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