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 웨스트 코스트 이글스(West Coast Eagles)의 수비수 레트 바초(Rhett Bazzo)의 어머니인 카일리 바초(Kylie Bazzo)가 21일 토요일 보트 사고로 사망하여 사고 현장 근처에 24일 가족과 친구들이 모였다고 9NEWS가 보도했다.
바초의 친구인 데비 버던(Debbie Burdon)도 이 끔찍한 보트 사고로 사망했고, 그녀의 남편 존 버던(John Burdon)은 여전히 허리에 심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있다.
숨진 두 여성을 애도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면서 경찰은 만두라 하구(Mandurah Estuary) 충돌 사고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WA 경찰은 보트 여행이 어떻게 심각한 사건으로 변했는지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유일하게 다치지 않은 생존자인 믹 영(Mick Young)과 공식 인터뷰를 가졌다.
그들은 또한 그들의 수사를 돕기 위해 CCTV 영상을 확인하고 있다.
이 여행하던 그룹은 심각한 충돌 사고가 발생하기 전 몇 시간 동안 브라이튼 호텔을 함께 방문했다고 9NEWS가 전했다.
현지 목격자에 따르면 배가 하구를 빠르게 통과하다가 표지물(Marker)에 부딪쳐 뒤로 튕겨나가는 것을 봤다고 한다. 또 다른 현지인도 9NEWS에 하구 주변 조명이 부족해 밤에 위험하다고 전했다.
“밤이 되면 이곳에는 많은 배들이 떠다니기 때문에 조명이 훨씬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지 주민들이 보트, 카누, 해안가를 따라 도보로 수색 작업을 도왔음에도, 구조대원들은 시신이 발견되기 전까지 20시간 이상 물에 빠진 희생자들을 찾고 있었다. 수상 경찰관들은 22일 일요일 오후 7시경 크리리 섬(Creery Island) 근처에서 52세의 시신을 수습했다.
21일 토요일 밤, 4명이 보트에 타고 있었는데, 밤 10시경 보트가 빨간 항해 표지와 충돌했다.
보트 충돌 원인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