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노스 쇼어 캠머레인의 한 엄마가 아이의 침실에서 뱀을 발견했다고 9news는 말했다.

엄마 메그씨는 딸의 침실에서 장난감들 사이에 웅크리고 있는 공격적인 뱀을 발견한 무시무시한 순간을 촬영했다. 그녀가 촬영한 비디오에는 장난감 사이에 웅크리고 있는 1m의 황금빛 뱀이 찍혔다. 메그는  “금요일 밤 깜짝 방문자였다”고 말했다.

그녀는 “처음에 신발끈이라고 생각하여 집으려고 했다, 그러다가 그게 뭔지 보려고 불을 켰다” 고 말했다.  메그는 “그날 오후 딸이 친구들과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놀고 바닥에 둔 장난감들 중 하나 일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불은 켜자,뱀 목을 아치형으로 감싸고 방어 자세를 취했으며,  한 부분에 고정되어 있는 혀를 쉿쉿쉿거리며 계속 맴돌았다.  메그는 뱀을 용기에 담아 나무 위에 풀어주었다.  뱀을 내보내기 전에,  용기에 담겨져있는  뱀에 대해 메그와 그녀의 딸들은 구글에 검색을 하였으며, 머리에 금색으로 칠해진 표시는 호주 토종 골드 크라운 뱀이라고 말했다. 약간의 독이 있으며, 독을 주입하기보다는 위협받을 때 무는 시늉에 불과하다고 한다. 메그의 여섯 살 난 딸도 뱀의 이름을 지었다.

“내 딸 파피는 결국 그것을 ‘스네이키 씨’라고 이름 지었다.”고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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