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북부 교외 지역에서 한 남성이 폭행을 당하고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일요일(28일) 오후 4시쯤, 25세와 39세의 두 남성이 뉴트럴 베이 파크 애비뉴를 걷고 있는데, 이들이 정체 불명 두 가해자와 마주친 뒤 말다툼이 벌어졌다고 알려졌다고 9News는 말했다.

가해 남성 중 한 명은 A(25)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뒷 목, 등, 가슴, 머리를 잔인하게 찔렀다. 그 후 두 명의 정체불명 가해자들은 재빨리 현장을 벗어났으며 하얀색 마즈다 차량을 타고 도주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주변사람들에 의해 신고가 접수된 후, 구급대원들이 도착했지만, 피해자는 위독한 상태였다.
Byrnes Avenue에서 응급 조치를 받은 뒤,  Royal North Shore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위중한 상태이고 수술이 필요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이 있던39세의 남자는 무사했다. 월요일 오전 11시 30분경, 모나베일의 달리 스트리트에서 한명의 가해자(24)가 체포되었으며, 인근 집에서 나온 물품들과 도주 하였던 흰색 마즈다 차량이 압수되었다. 현재 가해 남성은 맨리 경찰서로 연행되어 상해 혐의로 기소되었다. 현재 다른 가해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진행중이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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