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서 열차가 접근 중이던 중 선로에 떨어져 쓰러져 죽을 뻔한 남성이 병원에 입원한 뒤 체포됐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지난 4월 1일, 57세의 이 남성은 레드펀 역에서 선로에 추락했으며, 승강장에서 서있던 한 목격자에 의해 참혹한 장면이 포착되었다. 직원은 선로로 뛰어내려가 남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려 했지만 남성이 추락 사고로 의식을 잃은 상태라 움직일 수 없었다. 포착된 영상에서, 촬영하는 사람은 기차가 도착하기로 예정된 시간을 보여주며 디스플레이 화면을 확대했으며, 기차가 도착하기 2분전 이었던 급박한 상황이었다.

기관사에게 멈추라고 경고하기 위해 열차 직원들이 미친 듯이 달려가는 모습도 영상 속에서 볼 수 있다. 열차가 커브를 돌며 역 안으로 들어서자, 직원이 운전사에게 필사적으로 붉은 깃발을 흔들었으며, 승강장에 있던 승객들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57세의 남성은 머리와 손목에 부상을 입고 로얄 알프레드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병원에서 경찰의 심문을 받은 후 폭력 명령 위반으로 체포되었다.데이비드 엘리엇 교통부 장관은 열차 직원들이 이 남성의 생명을 구한 열차 직원들의 노고에 기뻐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선로에 떨어진 남자를 비난했다.그는 “그가 불안정하다는 것은 분명했다”며 “그것은 변명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 그는 직원이 자신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은 실망스러웠지만 그들의 신속한 조치는 훈련의 공로라고 말했다. 또한

“영상을 보면 즉각적인 대응이 자신들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어떤 프로토콜을 도입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 그들은 해야 할 일을 알고 있었고 비극을 피할 수 있도록 기차를 멈췄다.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직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라고 덧붙였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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