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로즈 맥도날드를 방문한 한 고객은 자신과 자녀를 위해 식사를 주문한 후 그녀의 경험을 페이스북에 남겼다. 그녀는 빅맥 세트를 주문했고 감자튀김 봉지의 바닥에서 “엉클어진 먼지”를 발견했다고 YAHOO NEWS가 전했다.
하지만 더 놀라운 일은 그녀가 음료를 다 마시고 난 후 발생했다. 그녀는 음료 컵 안에서 맥도날드 직원 이름이 적힌 배지를 발견했다. 그녀는 로즈 커뮤니티 그룹에 “콜라를 다 마신 후 직원의 이름이 적힌 배지를 발견했다. 나는 충격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그녀는 “이것이 의도하지 않은 실수였다는 것을 알지만, 특히 코로나바이러스로 예민한 이 시기에 절대로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정말 역겨웠고 나는 스트레스를 받아 토할 뻔 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녀는 맥도날드로 연락을 취했고 그들은 사과와 로즈 지점에서 사용 가능한 30달러 바우처를 보내주겠다고 답변 했다.
그녀는 최근 문을 연 맥도날드 매장 수준에 전반적으로 실망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그룹의 다른 회원들은 이 여성의 경험에 대해 그들도 역시 형편없는 서비스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The McDonald's customer couldn't believe her eyes when she found the name tag in her drink. Source Facebook.
The McDonald’s customer couldn’t believe her eyes when she found the name tag in her drink. Source Facebook.

한 회원은 “저는 시드니 올림픽 파크에 있는 맥도날드가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로즈가 더 형편 없다”고 공유했다. 또 다른 사람은 “어제 그곳에서 점심을 주문 했다. 내가 주문한 맥 치킨의 닭살은 꽁꽁 언 것 같았다”고 공유했다.
이를 본 다른 사람들은 그녀가 더 나은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최악의 서비스에 대해 그녀는 1년동안 맥도날드를 공짜로 제공 받아야 한다.”, “농담이 아니라 너무 심각하다. 나라면 맥도날드 본사에 전화를 걸어 그들에게 컴플레인 할 것이다.” 라고 조언했다. 맥도날드 호주는 야후 뉴스에 그들의 직원들이 식품 안전에 대해 “극도로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맥도날드 대변인은 “우리 직원들은 우리 지점들이 직원과 고객들을 위해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하기 위해 엄격한 청소, 위생, 품질 관리, 위생 절차를 따릅니다.맥도날드는  우리는 고객의 경험을 듣고 실망하였으며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경우, 직원 모르게 음료 잔에 이름 배지가 떨어져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고객에게 사과하고 전액 환불해 주었으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할 것입니다.” 고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이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