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반란(Extinction Rebellion) 시위대는 9일 빅토리아 국립 미술관에서 두 사람이 피카소 예술작품 시위 이후 더 많은 기후 시위가 계획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운동가 토니 글리슨(Tony Gleeson)을 포함한 세 명의 멸종 반란(Extinction Rebellion) 시위자들이 한 시간 이상 ‘한국의 대학살(Massacre in Korea)’이라는 제목을 가진 반전 주제 그림에 자신들을 붙이고 있다가 체포되었다.
글리슨은 9NEWS에 수많은 작업들이 시위를 계획했고 시위 중 그림이 손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은퇴한 교사는 “그림의 표면이 유리로 덮여 있어 직접 손상되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그림이 커버되지 않지만, 그 작품은 커버되었기 때문에 선택되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멸종 반란(Extinction Rebellion) 시위대는 전국 곳곳에서 시위를 벌였는데,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하거나 시드니 하버 터널을 막아서 교통혼잡 시간대에 교통을 마비시키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글리슨은 앞으로 2주 동안 더 많은 시위들이 행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시위가 기후 변화에 대한 정부의 더 강력한 조치를 장려하기를 바랐다.
글리슨은 “유감스럽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러한 시위가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시위내용이)더 자극적인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조치의 기준을 너무 높게 설정했을 수도 있지만, 두고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고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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