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역격리·골프격리 등 제한적인 방식으로 관광 재개에 나섰던 태국이 11월1일부터 호주를 포함한 46개국을 대상으로 무격리 입국을 허용한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미국, 영국, 인도 캐나다도 포함된 이 조치가 호주의 궁지에 몰린 관광 산업에 절실히 필요한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1일부터 63개의 ‘위험도가 낮은’국가 및 지역에서 2차 백신 접종을 받은 여행자들은 18개월 이상만에 처음으로 길고 긴 호텔 검역을 피할 수 있게됐다.

공통적으로 여행 출발 최소 14일 이전에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성인과 함께 여행이 가능하다. 입국 전 21일 이상 승인 지역에 거주해야하며, 체류 기간은 30일 미만이다.

목록에 없는 국가에서 온 완전한 백신접종을 받은 여행객은 푸켓, 방콕, 치앙마이, 코사무이등 17개 블루 여행지 중 한 곳에 있는 정부가 승인한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7일 동안 머물도록하는 샌드박스제도를 통해 입국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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