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연구에 따르면, 바로아 다이어는 세계적으로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전파하여 꿀벌 군집을 파괴하고 있다. 바로아 다이어는 2022년 6월에 호주 뉴캐슬에 처음 나타난 꿀벌과의 접촉을 통해 신속하게 벌집에 감염을 일으킨다.
“바로아 디스트럭터 다이어는 세계에서 가장 피해를 입히는 꿀벌 해충 중 하나이지만, 그것이 단지 꿀벌에 먹이를 주는 것뿐만이 아닙니다.”라고 최근 Royal Society Open Science 저널에 게재된 독일 울름 대학의 연구원들이 말했다.

“지난 20년 동안의 꿀벌 사망 증가는 이국적인 기생성 바로아 다이어 및 그것이 전염시키는 바이러스에 기인합니다.”
유럽, 뉴질랜드 및 북아메리카 전역의 꿀벌에서 다양한 바로아 다이어 바이러스가 발견되었으며, 이 중에는 널리 퍼져 있는 변형 날개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다. 연구자들은 바로아 다이어로 전파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계속되는 고 꿀벌 군집의 고 사망률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 기생충은 먼저 꿀벌에 먹이를 주어 군집을 약화시키고, 그런 다음 바이러스를 전파하여 빠르게 벌집을 죽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정부는 2022년에 이 해충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지만, 9월에는 관리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농업부는 만약 이 해충이 확산되면 호주에 연간 7000만 달러의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