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주, 일부 멜버른 해변은 현재 폭풍의 증가와 오수가 물을 오염시켜 세균 감염 위험을 야기하여 수영하기에 안전하지 않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시포드 비치(Seaford Beach)에서 오수가 보고되었으며 포트 필립 베이(Port Phillip Bay) 주변의 모든 해변은 수영하기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이번 주말 세인트 킬다(St Kilda)에서 열리는 아이언맨 행사는 오염수 우려 때문에 취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보호청(EPA) 빅토리아 대변인 폴 리히(Paul Leahy) 박사는 상황은 해결되었지만 여전히 위험 요소가 있다고 말했다.

“위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 감염의 위험은 정상보다 약간 높습니다.”라고 리히 박사가 말했다.

“만약 여러분이 해변에 간다면, 수질을 보고, 물의 색깔을 보세요. 만약 그것이 변색되었다면, 그곳에서 수영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멜버른에서는 수질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카룸 다운 처리장(Carrum Downs treatment plant)의 폐기물을 전략적으로 방출하고 있다.

Water quality at bayside beaches is expected to be poor after weeks of flooding.(ABC News Ron Ekkel)
Water quality at bayside beaches is expected to be poor after weeks of flooding.(ABC News Ron Ekkel)

빅토리아 주의 모든 수질 경보는 이곳 환경보호청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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