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동전들이 쨍그랑 소리를 내고, 소리가 안나면 가볍게 두드려 동전을 떨어뜨려 작동시키기도 했었던 미터기, 시드니의 자동차 운전자들이 도시 전역에 주차하는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었던 이 오래된 주차 미터기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면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

9NEWS가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빅터 도미넬로 고객서비스 장관이 이번주 시드니 전역의 시장들에게 보낼 서신에 따르면 노스웨스트 주 정부는 주민들이 파크앤 페이 앱을 이용해서 주차 요금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An-old-fashioned-car-park-meter-in-Sydney-in-1983.-(Fairfax-Media-)
An-old-fashioned-car-park-meter-in-Sydney-in-1983.-(Fairfax-Media-)

이 편지에서 도미넬로는 시드니 LGA 전역에서 앱에 무료 주차장도 함께 표시함으로써 교통 혼잡을 줄이고, 호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인 시드니에서 전반적인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 서비스 부서 데이터에 따르면 NSW에서 매년 물리적 미터기와 관련된 주차 거래사 약 1,8000만건에서 2,000만 건 정도 발생하고 있는데 , 도미넬로는 그것은 많은 포인트이며, 교통혼잡으로 인해 우리 경제가 60억달러 손실을 입었고, 시민들의 주차 환경은 일관성이 없으며, 이용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의 활용도가 낮다. NSW가 다시 개방되고 운영됨에따라 시민들의 삶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만들고 지역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적었다.

도미넬로는 시드니 시장들에게 일부 주차장과 노상 주차 환경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비접촉식 디지털 솔루션을 위해 구식 계량기를 버리라고 촉구했다.

앞으로 실시될 앱의 사용자들은 미터기와 어떠한 물리적 상호작용 없이 돈을 지불하고, 시간을 보충할 수 있을 것이다. 도미넬로의 서신에 따르면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다. 파크앤페이는 현재 리버풀, 모스먼, 맨리, 더록스, 고스포드 등 시드니와 NSW의 23개 교외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 서비스센터는 이 앱이 주차 위반 딱지 발급 횟수를 줄일 것이라고 했다고  9NEWS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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