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월요일 아침 시드니 북부 해변에서 심각한 충돌 사고가 발생하여 경찰이 조사에 착수 했다. 오전 7시경 빌골라 해변 근처의 바렌조이 로드에 쓰레기 트럭이 전복되며
30세의 한 남성 운전자가 전복된 트럭에 3시간 이상 갇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머리, 목, 어깨, 다리에 경미한 상처를 입은 채 구조되었다고 NEWS.COM.AU 가 보도했다. 그는 안정을 찾은 다음 정밀 검사를 위해 로열 노스 쇼어 병원에 헬리콥터로 이송되었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악명 높은 도로로 알려진 빌골라 벤즈(Bilgola Bends)로, 2006년 고급 스포츠카를 포함하여 수많은 충돌 사고가 발생한 곳이라 알려졌다. 구조대원 들은 운전자가 깔린 후 운전석에서 운전자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NSW 응급 구조대는 부서진 차에서 쓰레기 수거차를 치우기 위해 대형 기중기를 투입 했다. NSW 앰뷸런스 대변인 데이비드 램버트(David Lambert)은 “이 환자가 가벼운 부상만 입은 것은 기적”이라고 말했다. 구조대원들은 그가 구조 작업 내내 의식이 있었고 그들에게 반응했다고 말했다.
NSW 경찰과 소방 구조대원들은 사고가 처음 긴급 구조대에 접수된 지 3시간이 넘도록 옆으로 남아 있는 트럭을 제거하기 위해 오랜시간 작업 했다. 북부 해변 경찰들은 범죄 현장을 설치하고 전복 사고를 둘러싼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로 인해 바랜조이 로드(Barrenjoey Rd) 빌골라 벤즈(Bilgola Bends)는 양방향으로 폐쇄되었고, 통근자들은 그 지역을 피하라는 경고를 받았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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