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교사 감염 교원 부족 마스크 착용 컴백

리버풀 여자 고등학교는 이번주 9, 10, 11년 학생에 대해 원격 학습으로 전환했다.
지난주 NSW주 12개 공립학교가 재택원격학습으로 전환했다. 코비드 감염 교사 부족으로 현장 교실 수업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리버풀 여고는 9, 10, 11학년에 대해 자택학습으로 전환 한 데 이어 학교 운동장에서16일부터 5일 동안 모든 교직원, 학생 및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이 학교는 교직원 약 20%가 코비드에 감염되었거나 증상에 의한 결근으로 중등 학생들이 3일 동안 온라인 학습으로 복귀해야 했다. 교사 부족이 일부 학년 그룹을 재택 학습으로 전환한 결정한 요인이라고 NSW 교육부 대변인은 밝혔다.
북쪽 해안의 Cammeray 공립학교는 이번 주 일부 학생들을 이틀 동안 원격 학습으로 옮겼고 Orange 고교, Martindale초등학교을 포함한 주 중서부의 여러 학교가 원격수업을 도입했다.

어린이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증가

NSW주 실내 마스트 의무화는 작년 초, 9월에는 대중교통에서 폐지됐다. 코비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 2학기 이후 취학 연령 아동에서 증가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약 13,500건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보고됐다. 인플루엔자 사례는 1300건 이상으로 전주보다 35% 증가했다.
코비드-19 대유행 모델링을 분석하는 NSW 대학 제임스 우드 부교수는 “앞으로 2~3주 동안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학교에서의 광범위한 바이러스 전파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부 다른 학교도 교직원 부재로 인해 학년별로 원격수업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6개월 이상의 자녀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도록 촉구했다. 5월 13일까지의 데이터에 따르면 5~15세 어린이의 약 6.5%가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다. 바이러스성 질병 증상이 있으면 집에 머무르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교민잡지 편집고문 | 박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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