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여학생을 포함한 7명의 여성을 잔인하게 성폭행한 무스타파 카이리치((Mustafa Kayirici)가 31세의 나이에 감옥에서 사망했다고 NEWS.COM.AU가 보도했다. 연쇄 강간범 카이리치는 2016년 10곳에서 여학생을 5시간 동안 끔찍하게 성폭행, 강간, 아동학대 등 30건의 혐의로 지난해 8월 징역 34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같은 해 다른 7명의 여성을 강간하고 강탈한 혐의로 이미 38년형을 선고 받았다.

NSW는 프린스오브웨일스병원의 교도소 별관에서 31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NEWS.COM.AU에 확인했다. 그는 감방에서 무반응으로 발견되었고 25일 오전 10시 25분에 사망선고를 받았다. CSNWS(Corrective Services NSW)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NSW 경찰이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구금 중 사망했기 때문에 검시 조사 대상이 될 것이다. 지난해 케이리치는 암 말기 질환 진단을 받고 12개월의 형을 선고 받고, 교도소에서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만약 그가 살아남았다면, 그는 2066년까지 감옥에서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카일리치는 시드니 전역의 호텔과 아파트에서 젊은 여성을 강간하고, 13세 피해자에게 했던 것처럼 자신의 성적 만족을 위해 또는 합의된 강간으로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휴대전화로 여성들에 대한 모욕적이고 폭력적인 공격을 촬영했다. 케이리치는 한 희생자에게 다른 여성을 폭행하는 영상을 재생하면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공포감을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카일리치는 2016년 파라마타 지방법원에서 카일리치에 대한 13살 아이의 혐의를 “완전히 거짓말”이라 말하며 “그들은 내가 소아성애자 강간범 포식자처럼 사악한 사람이라고 몰아가고 있다. 나는 모든 뉴스에 나왔고 그것은 틀렸다. 중요한 것은 내가 모든 것을 영상으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난 결백하다. 나는 이 사람이 열세 살인지 몰랐다. 그녀가 나이를 속였고 이 모든 것은 합의된 것이다.”고 말한바 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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