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서부의 한 슈퍼마켓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으로 가게 직원을 중태에 빠지게 한 남성을 수배 중이라고 9news 보도했다.

18일 오후 6시 반 직전 블랙타운(Blacktown) 패트릭 스트리트(Patrick Street)의 한 슈퍼마켓에서 한 남성이 셀프 서비스 구역에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물건값을 내지 않고 나가려다 종업원의 제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님이 64세의 남성 직원을 밀친 것으로 알려졌다. 종업원이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쳤다.

해당 고객은 가게를 나와 스코필드 기차역(Schofields Railway Station)에서 기차를 타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피해 직원은 병원으로 옮겨지기 전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현재 CCTV에 잡힌 한 남성과 통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그들은 그들의 수사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수배 중인 남성은 20~30대의 큰 체구에 곱슬곱슬한 검은 머리와 수염을 가진 태평양 섬 주민/마오리 (Pacific Islander/Maori) 외모의 남성으로 묘사된다.

그는 카메라에 찍혔을 때 검은 재킷과 검은 마이클 조던 티셔츠(Michael Jordan t-shirt), 검은 바지를 입고 있었다.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블랙타운 경찰서 지구대 사령부(Blacktown Police Area Command)나 Crime Stopper 1800 333 000에 연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