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체컨설팅입니다.
재미있는 리포트가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CoreLogic이 2024년 Women & Property 보고서를 냈는데,호주 여성과 남성 사이의 주택 소유 상태, 동기, 장벽 및 주택 소유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결과, 여성 중 68.2%가 적어도 한 채의 (주거용 및 투자용 포함)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남성의 67.4%보다 약간 높은 수치입니다.
그런데, 또한 여성은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남성에 비해, 다른사람과 함께 주거용 부동산을 소유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나왔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여성의 공동소유 비율이 53.3%로 남성의 51.9%와 비교하여 공동소유 비율이 높고, 남성은 단독 소유비율이 51.9%로 여성의 50.2%와 비교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수치로서는 거의 비슷해 보이지만, 부동산의 금액을 생각한다면, 총 금액으로 따져보면 매우 큰 차이로 나타날수가 있겠습니다. 이 결과물을 보고, Corelogic의 책임연구원이 분석한 결과ㅡ “주택소유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성별 평등 격차를 드러내며, 세대적인 위험을 강조하고, 재산, 은퇴 및 임대 안정성에서 상업용 부동산에 비해 주거용 부동산의 중요한 의미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여러세대에 걸쳐 여성들에게 부동산 소유의 접근 가능성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지며, 시장에 초기 진입하기 위해 넘어야 할 여러가지 도전을 생각하게 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18~29세 남성의 부동산 소유비율은 해당 연령대의 여성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습니다

(51.6%(남) : 27.3%(여)). 이 조사 결과, 이 세대의 여성의 전반적인 세전 연 소득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았으며($83,500(남) : $67,800(여)), Part time이나 Freelancer 의 비율이 남성보다 훨씬 높았습니다(32.9%(여) : 12.9%(남))

그러다가, 나이가 들어갈수록 여성이 주택 소유비율이 증가하는데, 30-44세의 여성은 적어도 한채의 주거용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비율이 72.5%로 남성의 63.5%를 추월했다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주택소유 비율을 가진 베이비붐 세대에는 83.3%(여): 84.5%(남)으로 다시 낮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아마도 성별에 따른 주택 소유 격차가 부분적으로 커플이나 아이가 있는 3~4인가족 구성의 형태가 갈수록 줄어든다고 가정할때, 이성(동성제외) 커플에게는 남성과 여성간의 임금격차가 덜 중요해 질수 있지만, 이는 추후, 가족 관계가 붕괴될 시에 잠재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책임연구원은 언급하였습니다.

여성과 투자에 대해 2014년에 아티클을 쓴 적이 있는 저로서는 통계적으로 그때와 비교하여, 30~44세의 여성의 부동산 소유비율이 높아짐에 놀랐고, 그동안 진행했던 부동산 지식 세미나에 약간 수줍게 혼자 조용히 착석하여 반짝반짝 거리는 눈으로 부동산 구매에 대한 노트를 꼼꼼히 하시던 분들이 이 그룹에 분명 포함되어 있을거라는 확신이 들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면, 그분들은 작은 seed money를 가지고 호주에 입국하여 갓 영주권을 딴 분들이거나, 대학을 졸업하거나 대학을 졸업한 후 3~4년 직장생활을 하다가 도저히 렌트비를 계속 내다가는 렌트비 지옥에서 벗어날 수 없겠다고 자각하시고 어떻게든 돌파구를 마련해 보려구 찾아오신 분들 이었죠. 그 당시만 하더라도, 시드니 멜번의 경우는, First Home buyer들은 1bed 아파트를 $350,000대에 살 수 있었고, 브리스번도 $300,000 대의 첫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똑같은 지역의1bed를 $800,000대 구매해야 하기에, 월급 상승이 거의 완만하게 오르면서 세금은 같은 비율로 항상 내야만 하기에, 일찍 부동산 시장에 본인이 무리했다 싶게 그 당시에는 모든것을 줄이면서 들어간 부동산 시장이 이만큼 높은 자산 상승을 가져올거라는 건 기대도 하지 않았었거든요….
요즘 부동산 시장은, 남여를 떠나, 누구나 처음 들어올때 혼자힘으로 구입하기는 갈수록 넘사벽이 되어가는 현장이기도 합니다. 시장을 이해하는데 몇년, 본인의 크레딧을 관리하는데 몇년, 론을 준비하는 데 몇년… 갈수록 힘들어지는 진입장벽을 리체컨설팅이 세미나를 통해 계속 도움을 드리고 싶은 바램입니다….

Disclaimer: 본 칼럼은 부동산 관련 일반적인 이해를 위해 쓰였음으로 이와 관련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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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체컨설팅 김미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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