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링크 웹사이트가 다운되자 메릭빌 센터링크 오피스 앞에 신청자들이 몰렸다.

코비드 19로 2백만명의 실직자가 속출하고 있다. 실직수당 신청자가 폭주해 센터링크 웹 사이트가 다운될 정도다. 정부는 신청이 일시에 쇄도해 발생한 것으로 곧 복구될 것이라며 신청자들의 인내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향후 6개월간 강경조치 지속될 것” 
경제 활력 자영업 보호 1천억불 긴급예산 편성

스콧 모리슨 총리는 22일과 24일 밤 9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긴급조치들을 발표했다. 총리는 다음날 열린 연방의회에서 호주사상 유례없는 이같은 강경조치가 3-4주내에 종료될 성질이 아니며 앞으로 6개월간 의원 모두가 힘을 합해 강한 의지로 밀고 나갈 때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인들과 병약한 시민들을 보호할 의무가 의원 각자에게 모두에게 부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방의회는 코비드 19가 몰고온 경제파장을 막기위한 경제지원 예산을 이번주 중으로 통과시킬 계획이다. 연방정부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영업 소상인과 실직자구제, 노인 연금자 지원 등에 총 1천억불의 긴급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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