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레이드 버튼(Burton, Adelaide)의 56세 할머니인 신디(Cindy)는 지역 BWS 가게에서 술이 가득 담긴 트롤리를 훔치려 하는 네 명의 십대들과 용감히 대면했다고 9NEWS가 전했다.

신디는 파트너에게 세 명의 범인을 그의 차로 쫓으라고 소리쳤고, 구경꾼들이 가게 밖에서 그저 지켜보고만 있을 때 그녀는 혼자 술이 가득 든 쇼핑 카트를 움켜쥐고 혼자서 한 명을 마주했다.

“이 사람은 도망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해서 마주했어요. 관절염을 앓고 있는 키가 5피트인 여성인 내가 이 어린 소년들과 레슬링을 하려고 한 거에요”라고 말했다.

“저는 그냥 ‘왜 이러는 짓을 하는 거예요?’라고 말했지만, 14살 정도로 보이는 그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어요.”

그녀의 파트너는 훔친 술로 가득 찬 트롤리 중 하나를 그의 차로 들이받아서 십대들이 그것을 두고 가게끔 했다.

경찰은 9NEWS에 이 그룹이 상점을 털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같은 스타일의 강도 혐의는 불과 5일 전 같은 BWS에서 발생했다.

Cindy was battered and bruised after the altercation. (Nine)
Cindy was battered and bruised after the altercation. (Nine)

신디는 가게가 꽉 차 있는데도, 아무도 그녀가 범죄자들을 막는 것을 도와주지 않아 놀랐다고 말했다.

그녀의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네 명 모두 도망쳤다.

그녀는 “트롤리를 구하는 것을 도와주는 사람이 한 명만 더 있었다면 우리는 범인들을 체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공동체가 함께 대응하지 않는다면, 범죄자들이 이 곳을 좌우하게 될 거에요.”

신디는 강도 시도 중 도둑을 막기 위해 “가게 직원들이 더 많은 선택권을 가졌으면 좋겠다”면서도 “더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나서서 옳은 일을 옹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