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롱공 앞바다에서 보트가 전복되어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중태에 빠진 사건의 용의자로 선장이 경찰에 입건됐다고 NEWS.COM.AU가 보도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지난 2021년 10월 31일 오전 10시 30분경 불리의 와니오라 포인트 앞바다에서 여러 명의 남자들이 탑승한 채 선박이 전복되며 발생했다. 서핑 라이프구조대를 포함한 긴급 구조대가 출동하여 7명이 해안으로 이송되었다.
안타깝게도 37세의 한 남성이 되살아나지 못하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39 세와 42 세 남성 2 명은 세인트 조지, 리버풀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32 세의 다른 남성은 울릉공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들은 이후 모두 회복되어 병원에서 퇴원하였으며, 현장에서 함께 구조된
38세와 33세 다른 두 남자는 경미한 부상으로 치료를 받았다. 이 선박의 선장(37)은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고 음주 측정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광범위한 조사 끝에, NSW 경찰은 금요일 선장의 부주의한 항해로 사망을 초래한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는 2월 17일 울릉공 지방법원으로 출두할 예정이다. NSW 앰뷸런스 조사관 노먼 리스는 이 사건이 34년 경력 중 가장 힘들었던 날이라고 말했다. 리스 씨는 사건 당시를 “가슴 아픈 장면이었다. 물 위에서 멋진 하루가 될 예정이었던 것이 큰 재앙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최초 목격자에 따르면 빠르게 전복되는 배 옆에 사람들이 매달려 있었다고 전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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