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찰관이 남부 NSW 스노이 마운틴(Snowy Mountains) 지역에서 차에 치인 후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7NEWS에 따르면이 경찰관은 30일 밤 8 시 20분경 쿠마(Cooma) 외곽에서 약 10km 떨어진 니미타벨(Nimmitabel)의 모나로(Monaro) 고속도로에서 도난 차량을 쫓고 있었다.

경찰은 도난 차량 유트가 멈췄고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뒤쫓던 경찰관들도 차량을 멈추었고 경찰관은 추격에 나섰다. 도망가던 남자는 하얀 세단에 올라탔고 그 세단은 경찰을 덮쳤다. 경찰관은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현장에서 치료를 받은 뒤 캔버라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나로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에 의해 사고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면서 범죄 현장이 설치되었다. 카사르 부국장은 41세 경찰관이 중상을 입고 캔버라 병원에 입원했으며 “두개골 골절상을 입었으며 심각한 상태이다. 재활에 관해서는 갈 길이 멀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그의 부상이 동료들과 가족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찰관과 충돌한 하얀 세단 운전자가 공동 범죄자로 추정되며 “경찰은 범인이 한 명 이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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