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월스(Woolworths)는 전 지점과 유통 센터의 직원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고 경영자 브래드 반두치(Brad Banducci)는 30일 오후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9NEWS가 보도했다.
그는 “호주에서의 백신 접종 속도를 가속화하는 것이 우리 지역사회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규제를 완화하는데 핵심적이라는 것이 이제 명백해졌다. 또한 우리 팀이 호주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식료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직원들은 매일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슈퍼마켓 체인들이 주정부 및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직원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월스는 시드니 남서부에 있는 “주요 식품 관련 유통 센터”에 팝업 백신 클리닉을 설립하여 현장팀이 백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드니 남서부에서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의 매장 직원들은 가까운 홈부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조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반두치씨는 울월스가 정규직 및 파트타임 직원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 8시간의 유급휴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우리 팀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일이다.
그래야 그들이 모든 호주인들에게
계속해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또한 반두치 씨는 QR코드 체크인, 사회적 거리 유지, 효율적인 쇼핑 등 매장 내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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