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킴벌리 지역에서 한 남성이 게를 잡다가 악어에게 머리를 “물렸다”고 9NEWS가 보도했다.
피해자는 17일 오후 5시쯤 친구들과 함께 관광지인 Horizontal Falls 폭포 인근에 있었는데 악어가 물 밖으로 뛰쳐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의 친구 중 한 명의 아버지는 퍼스 라디오 방송국 6PR에 연락했고, 이 그룹의 다른 남성이 악어와 싸우기 위해 칼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6PR에 “악어 한 마리가 갑자기 튀어나와 그들 중 한 명의 머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피해자와 함께 있던 동료는 생각이 빨랐고 칼을 움켜쥐고서 악어의 머리를 찔렀다.
그는 피해 남성이 심각한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악어가 놓아주었고 내 아들은 그의 가장 친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다행히 그는 괜찮다”고 그가 말했다.
로열 비행 의사국(Royal Flying Doctors Service)은 전화로 응급 처치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였다고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브룸으로 이송되었다고 한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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