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율 인상 예고 – 천정부지 시드니 부동산 하락세
시드니 도심, 노던 비치 주도 

은행금리가 멀잖아 인상될 전망이다. 이 같은 금리 인상설과 코로나 경제에 맞물려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시드니 부동산 시세가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다. 경매시장도 몇 개월전에 비해 한산하다. 매물이 늘어 바이어 마켓이 셀러를 앞지르고 있다. 시드니 도심 교외와 노던 비치의 주택 하락폭이 커, 다른 지역에 도미노 파장을 주고 있다. 

‘CoreLogic 데이터’에 따르면 노던 비치 교외 지역이 가장 가파른 단가 하락을 기록했다. 평균 단가는 분석된 교외 2곳 중 1곳에서 떨어졌고, 집값은 교외 3곳 중 거의 1곳에서 하락했다. 비컨스필드(Beaconsfield), 제트랜드(Zetland) 및 서리 힐 (Surry Hill)s는 분기별 주택 가격 하락폭이 가장 컸다.

 CoreLogic 데이터에 따르면 Surry Hills, Newtown 및 Zetland는 주택 가격 중간 값이 지난 분기5% 이상 하락한 시드니 도심 교외 지역 중 하나다.  

Surry Hills와 기타 교외 지역 주택 값이 3개월 분기 동안 하락했다. 

시드니 도심 교외, 남부24개 이상 지역 및 북부 해변에서 가파른 단가 하락을 기록했다. 컬컬(Curl Curl), 프레쉬 워터(Freshwater), 포레스트빌(Forestville) 및 퀸즈클립 (Queenscliff)의 아파트 가격은 4% 이상 하락했다.

CoreLogic의 리서치 이사는 “시장이 침체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더 많은 증거를 보고 있으나 주택가가 5~10% 하락해도 단지 그것은 지난 6개월 간 상승한 몫을 없애는 것에 불과하다”며 “그동안 시드니의 부동산 가격의 폭등이 심각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시드니가 고정 모기지 이자율 인상, 현금 금리 인상 임박 ,구매자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낮은 심리 등으로 광범위한 시장 침체를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많은 교외 지역이 이미 분기별 하락을 기록했지만 대다수 지역의 가치는 여전히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고 분석했 다.  

Beaconsfield와 Zetland는 분기별 가장 큰 집값 하락을 기록했으며 각각 7.2%와 6.3% 하락했습니다. 그 뒤를 서리힐스(-6.1%), 뉴타운(-5.8%), 캠퍼다운(-5.7%)이 뒤를 이었다.

지난 3개월 동안 부동산 값이 하락한 지역

Table with 4 columns and 20 rows. Currently displaying rows 1 to 20.
Suburb Property type Median Value Quarterly change in values
1 Beaconsfield Houses $1,793,438 −7.2%
2 Zetland Houses $1,828,427 −6.3%
3 Surry Hills Houses $2,172,093 −6.1%
4 Cremorne Point Units $1,793,355 −5.8%
5 Newtown Houses $1,789,143 −5.8%
6 Camperdown Houses $1,840,345 −5.7%
7 Darlington Houses $1,848,232 −5.4%
8 Forest Lodge Houses $2,133,421 −5.2%
9 Waterloo Houses $1,472,605 −4.9%
10 Birchgrove Houses $3,111,720 −4.9%
11 Alexandria Houses $1,969,099 −4.8%
12 Curl Curl Units $1,509,341 −4.6%
13 Rosebery Houses $2,135,034 −4.5%
14 Freshwater Units $1,223,392 −4.4%
15 Forestville Units $1,244,056 −4.4%
16 Erskineville Houses $1,742,513 −4.3%
17 Queenscliff Units $1,380,752 −4.2%
18 Darlinghurst Houses $2,361,148 −4.0%
19 Avalon Beach Units $1,204,119 −3.8%
20 Cremorne Units $1,329,282 −3.8%

Source: CoreLogic

 

교민잡지 편집고문 | 박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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