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서부 지역에서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마트(Kmart) 매장이 수일 내로 마지막으로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9news가 전했다.
이 소매 대기업은 스탠호프 가든(Stanhope Gardens)의 K마트가 17년간 운영한 끝에 1월 25일 영업을 중단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번 폐점은 리벨롭(Revelop) 그룹의 스탠호프 빌리지(Stanhope Village) 전략적 재배치의 일환으로 올해 말 빅W(Big W)가 문을 열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예정이다.
K마트 대변인은 9news에 지난 9월 스탠호프(Stanhope) 매장의 폐점 계획을 밝혔다.
“우리는 스탠호프 가든(Stanhope Gardens) 지역사회가 수년간 지속적인 지원을 해준 것에 감사하고 싶습니다. 이 과정에서 팀과 고객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였으며, 재배치를 원하는 모든 팀원들에게 비슷한 역할을 제안했습니다.”
이어 “루즈힐(Rouse Hill), 블랙타운(Blacktown), 캐슬힐(Castle Hill) 등 인근 K마트 매장을 통해 고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벨롭(Revelop)은 지난 10월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2월부터 영입 절차가 시작되면 K마트 스탠호프 가든스(Kmart Stanhope Gardens) 팀원 전원이 “인터뷰를 보장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회사 측은 “상시로 파트타임과 정규직, 캐주얼이 혼합된 100여 명의 신규 역할을 모집할 예정이며 새로운 팀원들을 맞이하기를 기대한다”며, “리벨롭(Revelop)은 스탠호프(Stanhope)에서 17년간 근무한 K마트에 감사를 표하며, 스탠호프 빌리지(Stanhope Village)로 새로운 할인 백화점(Discount Department Store)의 미래를 기대합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