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헌터(Hunter) 지역에서 발생한 주택 침입 사건에서 한 가정의 가장인 25세 남성인 재키 데이비스-스콧(Zachery Davies-Scott)을 살해한 혐의로 이미 기소된 두명의 남성을 이어 세 번째 남성이 기소됐다고 9news가 전했다.

2022년 12월 27일 밤, 세스녹(Cessnock) 동쪽의 헤돈 그레타(Heddon Greta)에 있는 트레이더스 웨이(Traders Way)의 한 가정집에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다. 구급대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25세의 데이비스-스콧(Davies-Scott)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한 무리의 사람들이 집에 침입해 데이비스-스콧(Davies-Scott)을 사살했다고 특별 살인 수사관들이 조사했다. 주거침입으로 시작해 살인으로 이어진 것으로 의심되는 해당 사건은 그의 임신한 파트너와 부상을 입지 않은 2살과 4살짜리 두 아이 앞에서 벌어졌다.

52세의 한 여성도 집에 있었고 가해자들과 싸우려다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엘러모어 베일(Elermore Vale)에 사는 25세 남성은 경찰이 자택 수색을 벌이면서 16일 새벽 4시 50분쯤 체포됐다.

경찰은 “그는 와라타 경찰서(Waratah Police Station)로 이송돼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보석을 거부당했으며 16일 오후 뉴캐슬 지방법원(Newcastle Local Court)에서 재판을 받았다.

24세와 25세의 두 남성은 모두 살인 혐의로 기소되어 법정에 남아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