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4일 앤서니 카람(Anthony Karam ,27세)은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보건 당국으로부터 격리 명령을 받았으나 격리 조치 어기고 행방 불명 되어 경찰 수배 중이라고 9NEWS가 보도했다.
그는 격리 조치를 어기고 행방불명 상태이며, NSW 경찰은 금요일(20일) 보건 명령을 어긴 혐의로 앤서니 카람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 했다. 그를 찾기 위해 많은 경찰 인력이 투입 되었지만 여전히 추적은 진행중이다. NSW 수석 의료관 케리 챈트 박사(Kerry Chant)는 공식 성명을 발표하여 지역 사회가 카람과 접촉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NSW 경찰 부청장 게리 워보이스(Gary Worboys)는 “현재 범인을 추적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가 직접 나서서 자수하기를 바란다. 혹시 그의 행방을 아는 누군가가 있다면 나서서 범죄 예방 센터로 신고 해주길 바란다. 현재 이 남성은 지역사회에서 돌아다니거나 사람들을 만나서는 안된다. 지금 당장이라도 신고 해주길 요청한다.” 고 전했다. 경찰이 카람씨와 자수 하는 것 에 대해 협상을 벌였지만, 그의 번복으로 무산 되었다고 알려졌다. NSW 보건부 장관 브래드 해저드(Brad Hazzard)는 “이 남성을 공개하는 것은 NSW보건부가 원하는 방향과는 정 반대였다. 보건부는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개인의 신분이 밝혀지지 않도록 매우 조심했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퍼지든 말든 상관하지 않는다’고 밝힌 27세 이 남성의 사례는 최악의 상황을 보여 준다. 카람씨는 키 170cm정도에, 마른 체구, 짧고 검은 머리, 갈색 눈, 수염과 콧수염이 있으며, 올리브색 피부를 가지고 있는 중동이나 지중해형 인종으로 묘사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가 그리나르크(Greenacre), 웬트워스 포인트(Wentworth Point), 파라마타(Parramatta) 지역을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정보가 있는 사람은 1800 333000이나 온라인으로 범죄 예방 센터에 연락해달라고 전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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