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경찰이 살인범을 계속 추적하는 가운데 마흐무드 ‘브라우니’ 아흐마드(Mahmoud “Brownie” Ahmad)를 살해한 갱단 살인범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한 남성이 잠재적인 재판이 열리기 전까지 감옥에 갇혀 있을 예정이라고 9news가 전했다.
33세의 로버트 아부-슬레이만(Robert Abou-Sleiman)은 2022년 4월 시드니에서 총알이 빗발치는 가운데 아흐마드가 총에 맞아 사망한 후 사용된 차량의 폐기를 도와 미스테리한 살인범을 은신처로 숨기고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일에 로버트와 사이먼 아부-슬레이만(Simon Abou-Sleiman, 33세)을 체포했다. 이들은 아흐마드의 죽음과 상관없는 다른 살해 범죄에서 증인 A(Witness A)로만 알려진 한 남성을 체포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두 사람은 범죄 조직의 활동을 지휘하고 총 13킬로그램에 달하는 메틸암페타민과 8킬로그램의 코카인을 판매하고 현금 40만 2,000달러를 세탁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로버트와 사이먼 아부-슬리만은 2일 뱅크스타운 지방법원(Bankstown Local Court)에 출두했지만 보석을 신청하지 않았다.
그들의 변호사 레오니 기타니(Leonie Gittani)는 이들의 이름이 공개적으로 보도되는 것을 금지하는 법원 명령을 받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작년 6월 이후 아흐마드 총격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6명의 남성이 체포되었지만 실제로 총을 쏜 혐의로 기소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체포된 남성 중 한 명인 프랭크 델콜(Frank Delcol)은 두 건의 살인 방조 혐의가 기각되었다.
그는 2월에 여러 마약 관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7월 25일에 선고를 받을 예정이다.
로버트와 사이먼 아부-슬레이만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다른 세 명의 남성인 제이슨 라리아(Jason Laria), 피에르 아부-슬레이만(Pierre Abou-Sleiman), 자말 살라메(Jamal Salameh)와 함께 5월 17일 버우드 지방법원(Burwood Local Court)에 출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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