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전문가들과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점점 증가하는 전자담배 중독 습관과 싸우고 있다고 news.com.au가 보도했다.  학생들은 NSW주 학교에서 전자담배(vaping)를 줄이기 위해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하도록 초청받았다.

라운드 테이블은 11월 16일에 열리며 NSW의 최고 보건 책임자인 케리 찬트(Kerry Chant), NSW 암 위원회 담배 통제 유닛의 알레시아 브룩스(Cancer Council NSW’s Tobacco Control Unit Alecia Brookes), 시드니 대학교 공중 보건 부교수 베키 프리먼(University of Sydney School of Public Health Associate Professor Becky Freeman) 등 다수의 교장, 보건 전문가 및 기타 이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패널에는 NSW 교육부(NSW Department of Education), NSW 교사 연맹(NSW Teachers Federation), NSW P&C 연맹(NSW P & C Federation), NSW 아동 청소년 옹호 단체(NSW Advocate for Children and Young People) 대표들도 포함될 예정이다.

라운드 테이블에서 논의된 결과는 전자담배가 부동액에서도 발견되는 에틸렌 글리콜과 같은 독성 화학물질을 포함함으로써 중독성과 해로운 습관을 억제하는 정책을 시행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NSW의 크리스 민스 총리(NSW Premier Chris Minns)는 흡연율이 역사적 최저치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전자담배가 젊은 사람들의 흡연을 시작하는 관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학교, 보건 전문가 및 기타 주요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우리 학교의 심각한 보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직접 들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전에 교육부 장관인 프뤼 카(Education Minister Prue Car)는 학교에서의 전자담배 단속이 정부의 “최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전자담배는 과일 냄새가 많이 나고 작은 형광펜처럼 보이지만 위험하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잘 모르기 때문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러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NSW보건부(NSW Health)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불법 전자담배 제품 187,000개를 압수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보건기구는 5,000건 이상의 조사를 실시했다. 불법으로 전자담배를 판매하다가 적발된 소매업자들은 6개월 이하의 징역을 포함한 엄중한 제재와 처벌을 받게 된다.

정부는 또한 불법 전자담배 판매를 단속하기 위해 향후 3년간 680만 달러를 투입했다. 지난 9월 일주일간의 단속으로 NSW보건부(NSW Health)는 시가 69만 5,000달러가 넘는 전자담배 제품 23,247개를 압수했다. 전자담배의 소매, 도매, 제조, 제약 분야의 준수 및 집행 강화를 위해 총 430만 달러가 지원되었으며, 청년들의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돕기 위해 추가로 250만 달러가 내년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NSW의 청소년 서비스를 위한 온라인 학습 모듈과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및 iCanQuit 이니셔티브에 대한 개선 사항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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