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를 돌다가 시드니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쓰레기 트럭 운전사가 즉각적인 징역형을 면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시 직원인 배리 존 리디(Barry John Reidy)는 2020년 3월 31일 새벽 던사이드의 주택 도로를 건너던 61세의 대니 고든(Dani Gordon)을 치었다.

10일, 지방법원은 57세의 트럭 운전사가 도로로 우회전하고 있었고 북행 차선을 잠시 운전하면서 제대로 주변을 살피지 못했다고 밝혔다.

트럭운전사 리디는 이 사건을 “순전히 끔찍한 사고”로 간주하는 반면, 6월 배심원단은 사망에 이르게 한 위험한 운전이라고 유죄 판결을 내렸다.

사라 해리스(Sarah Harris) 판사는 리디의 부주의가 순간적이지 않고, 트럭의 대시 카메라에서 피해자 고든이 보이는 0.88초로 완전히 제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10일에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부주의 그 이상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실형이 필요했지만, 해리스 판사는 이 사건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강도 높은 시정 명령에 의해 집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리디는 오랫동안 좋은 행동을 해왔고, 교정에 대한 매우 좋은 전망을 갖고 있지만 낮은 도덕적 과실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10일에 시작된 집중적인 교정 명령을 통해 그에게 지역사회에서 2년 동안 복역하라고 명령했다.

Gordon was struck on Power Street in Doonside. (9News)
Gordon was struck on Power Street in Doonside. (9News)

그는 좋은 행동을 유지하고, 교정 서비스 NSW의 합리적인 지침을 따라야 하며, 정신 건강 관리 계획에 대해 그의 담당의사와 상의하고, 필요에 따라 심리학자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480시간의 사회 봉사를 해야 할 것이다.

어떤 위반이든 위반할 경우 추가 형량을 받거나 형량의 일부 또는 전부를 감옥에서 복역해야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의 면허증도 2023년 3월 31일까지 정지될 것이다.

사고 당시 리디는 20년 동안 쓰레기 트럭을 운전해 왔고, 블랙타운 시의회에서 25년을 보냈다.

그는 그 길을 잘 알고 있었다. 사고가 났을 때 피해자는 도로 중앙 근처에 있었다.

피해자의 남편 그레이엄 윌슨(Graham Wilson)은 법정에서 사건 현장에서 충격을 받았고 “내 심장이 내 몸에서 찢어지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제 그는 매일 침대에서 일어나려고 애쓰며, 그들이 함께 썼던 집에 있는 그녀의 사진에 말을 걸고, 함께 했던 즐거운 시간을 회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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