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사 플라이트 센터(Flight Centre)의 사장은 국내 여행객들에게 더 많은 “고통”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공항의 혼란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9NEWS.COM.AU가 전했다.

이 경고는 콴타스 항공의 승객들이 전국적인 컴퓨터 장애에 의한 장기 지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항공사 경험이 미숙한 직원들과 최근의 코로나19 파동으로 인한 결근으로 인하여 항공사들은 “인내심”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플라이트 센터의 그레이엄 터너(Graham Turner) 상무이사는 말했다.

터너는 “힘든 시기”라며 “경험이 부족한 직원들 또한 이 문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개선되겠지만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이 진정되기 6~8주 전까지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고통이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개선 될 것”이라며 “10월~11월쯤 오미크론이 안정되면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경이 개방됨에 따라 호주의 공항들은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 공항은 전 세계적으로 비행 지연으로 인해 최악의 10개 공항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CNN은 5월 26일부터 7월 19일까지 FlightAware 데이터를 사용하여 조사 기간 동안 시드니 공항 밖으로 나가는 비행의 34.2%가 지연되었다고 밝혔다.

시드니 공항의 최근 교통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6월 동안 총 2,564,716명의 승객이 이용했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6% 감소한 것이다.

제프 컬버트(Geoff Culbert) 시드니 공항 사장은 이용객 수가 시설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여행에 대한 수요 증가는 고무적이지만, 여전히 운영 재건을 시도하고 있는 업계에 분명히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6월의 긴 주말과 학교 휴가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우리는 항공사 파트너들과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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