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후면 호주 지폐구매4%미만
이것이 무엇인지 기억하십니까?

호주가 현금 없는 사회의 길로 가고 있다. 2025년에는 지폐가 소매 구매 총 가치의 4% 미만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년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현금거래는 더 떨어졌다. 바이러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소매업이나 소비자가 현금거래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현금거래를 선호하고 의존하는 층도 여전히 공존한다.
노인과 인터넷 기술에 익숙하지 못한 소비자나 불확실한 경제에 대비해 재산 보호차원에서 고액 지폐를 모으고 보관하기도 한다. 다이런 실콕(32)과 같은 사람들은 불필요한 수수료와 사이버 보안 위험을 피하기 위해 여전히 현금을 선호한다.

실콕은 주로 카드를 사용하지만 현금를 선호한다. 그러나 편의를 위해 디지털 결제 비율이 높다.

그는 주택 ​​임대료를 현금으로 지불하지만 다른 거래는 휴대전화의 구글 페이앱을 사용하는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한다.
“거래 수수료 때문에 현금으로 다시 전환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거래 기록이 남는 것이 꺼림직 직하다. 내가 구매한 모든 것이 내 웹 기록에 있다는 생각이 우려된다. 또한 현금을 사용하여 예산을 세우는 것이 훨씬 쉽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러나 그는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호주인 90% 온라인 뱅킹 선호

독립 결제 시장 컨설턴트인 블록리는 2025년까지 총 소매 구매에서 현금이 4% 미만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코로나 전염병이 현금 없는 거래의 비율을 가속화했으며 ATM에서 현금 인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ATM 인출 건수가 지난 7년 동안 절반으로 줄었다.
중앙은행의 2019년 최신 수치에 따르면 현금 결제는 2019년 전체 소비자 결제 금액의 27%, 총 가치의 11%를 차지했다. 소비자가 현금을 인출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ATM을 이용하는 것으로72%를 차지했다.
호주 은행 협회(Australian Banking Association)의 안나 블라이(Anna Bligh) 최고경영자는 대다수의 호주인들이 계좌 확인, 송금 또는 청구서 지불을 포함하여 일상적인 은행 업무를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작년 9월 호주인의 90% 이상이 온라인 뱅킹을 선호했다. 지난해 3월에는 스마트폰을 보유한 호주인의 39%가 디지털 지갑으로 결제했으며 이는 3년 전 18%보다 증가한 수치다.

교민잡지 편집고문 | 박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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