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성들이 직면하고 있는 잔혹한 임금격차

호주 여성들이 양성 임금격차 를 평등하게 달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 동안 6,840억 달러의 노후 연령 기여금을 놓칠 것이라고 새로운 보고서가 주장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호주의 성별 임금 격차는 현재 14%에 달하는데, 이는 남성과 여성의 주당 약 260달러 차이에 해당한다. Aware Super 보고서는 젊은 여성 근로자가 슈퍼에 1달러를 투자할 때마다 은퇴 후 4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주장한다. Aware Super의 CEO인 디앤 스튜어트(Deanne Stewart)는 여성이 남성보다 30% 적은 슈퍼로 은퇴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튜어트는 “현재 호주 여성들이 같은 역할을 해도 남성들보다 더 적은 임금을 받고 있다. 낮은 임금이 더 낮은 출발점을 의미하고 이것은 그들이 먹고 살 수 있는 더 적은 은퇴 소득을 받는 미래로 이어진다.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적은 임금을 받을 때, 그것은 평생 불이익의 도미노 효과를 낳고 은퇴까지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스튜어트는 성별 임금 격차와 그에 따른 감원 격차는 고용주가 행동할 몫이라고 말했다.

스튜어트는 “우리 여성들의 은퇴 보장의 미래가 위태롭기 때문에 성별 임금 격차를 정면으로 해결하지 않는 조직은 이제 때가 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고용주가 해야 할 성별 임금 격차에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등한 일자리에 대한 동일 임금을 봉안하는 정책을 가지고, 여성들이 아이를 갖기 위해 직장을 떠난다면 슈퍼 보증을 사용하고 여성들이 더 빨리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저렴하고 접근 가능한 보육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튜어트는 “고용주는 급여 형평성 감사 또는 조직의 성별 임금 형평성 정책을 모든 직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같은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통해 오늘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방정부는 “임금 평등”을 연말까지 구체적인 목표로 만들기 위해 공정 노동법을 개정할 예정이다. 이는 저임금 여성 위주 산업에서 임금 인상을 명령하고 고용주들이 임금 격차에 대해 투명하게 하도록 강요하는 것이 더 쉬워질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