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북아메리카 근처의 태평양의 상당 부분이 빠르게 따뜻해지면서 예년보다 화씨 5도 이상 높은 기온에 도달했다. ‘Blob’이라는 이름의 열파현상으로 바다사자와 연어를 포함한 해양 생물계 파괴에 큰 영향을 끼치며 2년 동안 지속되었다.

‘Blob’는 치명적인 여름 대기와 같은 해양과 같은 바다의 열파였다. 한번 있었던 일이 아니라, 지난 40년동안 수만 번이 발생했지만 대부분은 훨씬 작고, 몇년 보다는 며칠정도가 지속되었었다. 가장 크고 긴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빈도가 증가하면서 발생했다.

과학자들은 이 현상을 주시했고 기후 변화로 인해 해양 폭염이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과거 사이언스지에 실린 이 연구는 2012년에 북서 대서양에서 발생한 것을 포함하여 전 세계의 Blob과 6개의 다른 사건들을 조사했다. 인간이 초래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이러한 사건들이 적어도 20배 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연구원들은 밝혔다.

라우프쾨터 박사는 세계가 계속 따뜻해짐에 따라 사실상 열대성 태풍이 한번 불면 얕은 바다는 바닥부터 수면까지 온도가 거의 동일할 정도로 뒤섞이고, 그 다음 이어지는 폭염으로 더욱더 덥혀진 바다는 이 후 더 큰 태풍을 만들게 된다는 것으로 밝혀져 이러한 사건들은 계속 지속되고,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만약 온실가스의 배출이 수십년 동안 높은 수준에서 계속되고 평균 지구 기온이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약 5도 높다면, 바다의 일부 지역은 극심한 열에 달하게 될 것이라 예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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