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멜버른 수료생 졸업식 이만희 총회장 참석

교육 센터과정이수 후 마지막 관문인 수료시험을 통과한 신천지 졸업생들이 작년 멜버른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갖고 환호하고 있다. 졸업식 후 신천지 성도로 등록됐다.  

후한 바이러스로 세계여론의 포커스가 된 신천지 예수교회가 멜버른, 시드니, 브리스베인에 거점을 두고 성도를 포섭해 온 것으로 폭로됐다. 시드니 모닝 해럴드지는 과거 신천지의 성도로 등록됐다 이탈한 전 교인이 폭로한 신천지 호주거점의 실태를 공개했다. 신천지의 정체가 한국에서 드러난 이후 호주동포사회에서는 이 교회의 호주거점여부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 면모가 드러나 동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신문에 게재된 내용을 간추려 봤다.

신천지에서 파견된 전도사들이 호주 대도시를 중심으로 가두 포교를 통해 주로 20대 남녀 학생들에게 포교활동을 폈다. 우한 바이러스 감염 속에서도 최근 몇달간 호주에서의 활동이 눈에 띄었다.

몇 년간 해외에서 지내던 이한은 친구를 사귈 겸 멜버른 컨벤션 센터의 기독교회의 모임에 갔다 옆자리의 한국여성을 발견하고 반가운 나머지 대회를 나눴다. 교회를 통해 친구를 사귀길 원했던 터라 이 여성이 초청한 주말 바비큐에 응했다.

이 곳에서 한국청년들을 만났고 주 1회 성경 스터디 그룹에 참가했다. 성경해석이 그가 알았던 것과는 판이했다. 이후 거의 매일 밤 늦게까지 성경공부에 몰두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다른 친구를 만나거나 가족들과 저녁 먹는 시간도 가질 수 없었다. 6개월 후 엄격하기만 했던 성경 테스트를 통과했고 신천지 교회성도가 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호주 신천지 회원 수 백명 추산

호주 신찬지 회원은 멜버른, 시드니, 브리스베인 등지에 수백명 될 것으로 추산된다. 성경 공부반을 거점으로 활동하며 일정한 모임장소가 없이 수시로 옮기는 탓에 외부에 그 정체가 드러나지 않는다. 회원은 대부분 아시안 권에서 온 유학생들이 많다. 싱가폴, 한국 등 유학생들의 국적이 다양하다.

신천지 집회의 한 비디오에 등장한 22살의 시드니 거주 한 대학생은 “신천지는 나의 힘이요 생명이다. 신과 예수는 우리의 총회장 님을 통해 전 세계에 복음을 선포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신과 더불어 계시는 총회장 님을 배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안 유학생 타겟

우한 바이러스 확산 와중속에서도 신천지 선교사들의 멜버른 활동은 지난 2월에도 계속됐다. 멜버른 대학가 주변에서 신천지 선교사 2명이 한 조가 돼 여론조사를 구실로 아시안 학생들에게 접근했다. 여론조사의 주제는 ‘당신은 행복합니까?’로 만족도를 1에서 10으로 분류했다.

싱가폴에서 온 라디아는 2017년 맬버른 시티에서 한국 남성으로부터 다문화 이벤트에 참석해달라는 권유를 받고 그 집회에 참석했다. 그 집회에서 한 한국여성르로부터 성경 스터디 그룹 참여 권유를 받고 매 주말 참석했다.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면 많은 문자 메세지가 쏟아졌다.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였다.

성경 스터디 그룹 참석이후 싱가폴의 가족들과도 소원했다. 신천지 선교사들은 “여러분이 알고 있는 진실을 어른들은 모르기 때문에 여러분을 회유하고 있다”고 해당 부모들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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