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항공과 호주 관광의 새로운 연구결과, 귀여운 동물이 스트레스를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귀여운 동물들을 보는 것이 혈압, 심장 박동수,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는 것.

새로운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귀여운 동물’을 보면 스트레스와 평온한 마음을 줄일 수 있으며, 특히 불안 환자들의 경우 더욱 그렇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영국 리즈 대학과 관광 대학, 서호주 연구진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인 쿼카를 포함한 인간의 뇌에 ‘귀여운’ 동물이 미치는 생리적, 심리적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협력했고, 동물들을 바라보는 것이 스트레스 수준을 50%나 감소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싱가포르 항공과 관광 서부 호주가 공동으로 발표한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귀여운 동물들을 보는 것이 높은 BP 환자들의 혈압을 떨어뜨리고 심장 질환이 확인된 환자들의 심박수를 조절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원들은 서호주 쿼카의 비디오를 거의 30분 동안 보여주면서 15명의 학생들을 포함한 19명의 개인이 참여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이 실험에서 적어도 4명의 학업 지원 직원이 임상적 스트레스와 불안을 겪고 있었고, 과학자들은 ‘상태-특성 불안 척도’를 사용하여 영상에 노출된 후 결과를 심리적으로 분석했다.

다른 연구와 마찬가지로, 동물들은 인간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일 수 있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이 연구의 연구원인 안드레아 우틀리 박사는


스트레스에
귀여운 동물 이미지도 도움이 되지만,
비디오 클립이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이며,
앞선 두가지 방법보다
신체적 친밀감이
훨씬 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더 많은 학생들이 시험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 완화 방법을 다른 학과에 걸쳐 시행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에서 자원봉사자의 평균 집단 혈압은 136/88에서 115/71로 떨어진 것으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높은 맥박을 보고한 사람들은 심장 박동수를 90bpm에서 68bpm으로 정상화시킨 24.4%의 비율 하락을 보였다. 불안과 스트레스는 평균 35%로 조절된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50%의 현저한 하락을 보고하기도 했다. 귀여운 동물들을 보는 것이 스트레스 뿐만아니라  정신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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