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뉴스에 따르면 2월 8일부터 시작되는 호주 오픈을 앞두고 각국에서 테니스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의 입국이 이뤄지고 있다 . 대회 출전을 위해 선수들은 호주 입국 후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했기 때문에 개막일인 2월 8일 한 달 전 예선을 마쳤다.
코로나로 인해 약 3주 연기된 이번 대회를 위해 약 1,200명의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주최측이 제공하는 전세기로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앤디 머레이와 매디슨 키스는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으로 인해 입국 허가를 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미국의 테니즈 샌그렌은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의료기록 재 검토 후 입국 허가를 받았다.
또한, 많은 호주인 들이 항공편 축소 및 봉쇄로 인해 발길이 묶여 입국을 기다리고있는 가운데 , 전세기로 테니스 선수들의 예외적인 입국을 허용한다는 비난의 목소리를 받았다. 영국 출신의 전 남자 세계 랭킹 1위 앤디 머레이는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을 앞두고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인해 전세기에 탑승하지 못하였다.
모든 선수들이 여행 전 검사를 받는가?
1240명 선수와 코치는 모두 입국 전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이로 인해 현재 머레이와 키스가 입국 허가에서 배제되었다. 영국 출신의 전 남자 세계 랭킹 1위 앤디 머레이는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을 앞두고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인해 전세기에 탑승하지 못하였다. 또한, 미국의 메디슨 키스 (세계 랭킹 16위)가 양성 판정을 받아 호주 오픈에 출전이 무산되었다.
빅토리아 주의 마틴 폴리 보건장관은 “우리는 처음부터 명확하게 밝혀왔다. 양성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호주로, 멜버른으로 입국 할 수 없다.” 고 말했다.
테니즈 샌드그렌은 어떻게 입국 허가를 받은 것인가?
미국의 테니즈 샌드그렌은, 11월 말 코로나 테스트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LA 에서 탑승 가능한 국제선 명단에서 배제 되었다. 하지만 17일, 빅토리아는 샌드그렌의 음성 결과를 검토 하였으며, 이미 그가 회복되었다고 밝혀져 호주 입국을 허가 했다고 밝혔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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